최초 콤팩트 3D캠, 가격은 2300만원

일반입력 :2010/01/11 09:04    수정: 2010/01/11 17:31

남혜현 기자

집에서 ‘아바타’ 같은 3D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씨넷아시아는 파나소닉이 '소비자가전쇼(CES) 2010'에서 선보인 세계최초 콤팩트 3D비디오카메라를 9일 소개했다.

이 제품 한 대 가격은 약 2만1천달러(한화 2천370만원). 전문가용으로 만들어진 파나소닉 제품은 듀얼 광학렌즈와 데이터 저장을 위한 SDHC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있다. 콤팩트 디자인인 만큼 이동성과 설치 유용성을 살렸다. 촬영이 간편하도록 스테레오 조정 콘트롤을 제공한다.

씨넷아시아는 제품이 고가인 것을 두고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려면 (훨씬 저렴한) 보급용 제품이 나올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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