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책 서비스 전면 개편

일반입력 :2009/12/09 12:12

이설영 기자

NHN(대표 김상헌) 네이버는 서지정보, 가격비교, 도서본문검색 등 도서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버 책 서비스(http://book.naver.com)'를 전면 개편했다고 9일 발표했다.

우선, 네이버는 강컴닷컴, 교보문고,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예스24, 인터파크등 국내 8개 주요 인터넷 도서몰이 집계한 한 주간의 베스트셀러를 첫 페이지에서 제공해,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신뢰할 수 있는 책 추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사용자가 검색한 결과를 분야별, 신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추천/수상 정보 유무 및 저자 직업군 등으로 다시 한번 세분화해 열람할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도서 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관련기사

또한, 약 5만권에 달하는 도서 본문을 직접 검색하고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도서본문검색의 본문 미리보기 기능을 기존 페이지 클릭 방식에서 스크롤 방식으로 변경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저작권자가 허용한 범위 내 책 본문 내용을 번거로운 클릭없이 스크롤로 한 번에, 실제 서점에서 책을 고르듯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지식의 근원인 '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을 통한 지식 공유 확산을 위한 연중캠페인 '네이버 러브북(http://campaign.naver.com/lovebook)'을 통해 '북리펀드', '지식인의 서재', '우리학교마을도서관', '책 읽는 버스' 등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