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바티나스토리 접는다고?…“천만에!”

일반입력 :2009/11/19 11:11

넥슨이 게임 이용자 사이에서 떠도는 카바티나스토리 서비스 종료 루머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넥슨이 지난 7월 16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바티나스토리는 포스트 메이플스토리를 표방한 게임이다. 카바티나는 횡스크롤의 액션 RPG장르로 오픈 초반 게임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최근 2개월 동안 업데이트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서비스 종료설이 거론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루머는 기존 넥슨의 게임 서비스 종료시 비슷한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넥슨의 MMORPG 제라는 업데이트를 몇 개월 동안 하지 않다가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한 넥슨은 약 1년전 우당탕탕 대청소를 공개서비스 40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었다.

하지만 넥슨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넥슨 최현우 홍보실장은 “카바티나스토리의 서비스 종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업데이트가 안되는 이유는 개발팀의 사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