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자사 웹편집기 서비스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나온 다음의 웹 편집기 ‘다음 에디터’는 UCC 제작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폰트와 크기, 문단, 글 흐름 정렬, 들어쓰기/내어쓰기 등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다음은 특히 이번 오픈소스 정책과 함께 지도, 도서, 영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편집기를 통해 콘텐츠에 삽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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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제품을 국외 개발자들의 참여까지 유도하기 위해 구글코드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개발자 가이드 및 설명문서의 다국어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혁 다음 CTO(최고기술책임)은 “내 정보 플랫폼의 개방화가 가속화되어 양질의 온라인 정보 공간 구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