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콘텐츠 거장 ‘총 집결’

일반입력 :2009/08/20 09:23    수정: 2009/08/20 09:55

세계적인 콘텐츠 거장들이 내달 서울로 몰려온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대한민국 콘텐츠페어’의 부대행사로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 DICON 2009’, ‘CT 국제포럼 및 세미나’, ‘모바일콘텐츠 2009 컨퍼런스’, ‘BCWW 2009 글로벌미디어포럼’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진흥원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 국내외 10개국 70여명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발전 방향, 비즈니스 전략 등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선 ‘은하철도 999’, ‘메트로폴리스’ 등으로 유명한 日 SF 애니메이션 거장 린 타로 감독과 ‘쥬라기공원’, ‘스타워즈 에피소드1’ 그리고 한국영화 최다관객을 동원한 ‘괴물’의 특수효과를 총괄했던 케빈 레퍼티 감독이 ‘문화콘텐츠 국제컨퍼런스 DICON 2009’의 기조연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알라딘’, ‘라이온 킹’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막스 하워드 엑소더스 필름 그룹 회장과 버진 그룹 공동창립자인 닉 파웰 영국국립영화학교 학장, ‘바비인형’으로 유명한 마텔 사의 데이비드 보스 부사장 등이 ‘창의인재포럼’과 ‘스토리텔링 워크숍’, ‘파이낸싱 서밋’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및 라이선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 기술(CT)의 핵심과 발전방향을 모색해 볼 ‘CT 국제포럼’에는 美 애니메이션 ‘슈렉’으로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칼 로젠달 카네기 멜론대학 교수와 파올로 말라부요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프로듀서가 연사로 나선다.

이밖에도 ‘모바일콘텐츠 2009 컨퍼런스’에는 최근 급부상 하고 있는 모바일콘텐츠 오픈마켓 및 모바일 컨버전스에 대한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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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2009’는 세계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각 분야 콘텐츠 거장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 페어”라며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콘텐츠산업의 세계적인 추세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 홈페이지(www.iccon.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 동안 비즈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콘텐츠 전문가에게 일대 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