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골프스타'로 온라인게임 출사표

일반입력 :2009/08/03 10:25    수정: 2009/08/03 11:02

모바일게임 선두업체 컴투스가 온라인게임 진출의 출사표를 던졌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리얼 골프게임 ‘골프스타’의 플레이 동영상과 스크린샷을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골프스타’는 컴투스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개발한 첫 온라인 게임으로 오는 8월 말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두고 한꺼풀 베일을 벗었다.

컴투스는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골프스타’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사실적인 필드와 코스 설계, 실제와 흡사한 골프 물리 구현, 골프스윙의 리듬감과 타격감을 살린 ‘액티브샷’ 등을 플레이 동영상과 스크린샷으로 일반 유저에게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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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타’는 세계 유수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서 착안한 필드를 비롯해 각 코스마다 코스 특성에 따라 다르게 튀는 공의 움직임 등 실제 골프의 재미를 극대화 한 리얼 골프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대 15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회모드’와 각각 팀을 이뤄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전모드’, 빠른 진행을 도와주는 ‘고속모드’ 등을 통해 온라인 게임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심수광 컴투스 이사는 “실제 골프와 버금가는 재미를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골프스타’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컴투스가 보유한 게임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는 만큼 ‘골프스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