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역거래 사이트 인기몰이

일반입력 :2009/08/02 15:21

송주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온라인 무역거래 사이트 ‘트레이드 코리아 닷 컴(tradeKorea.com)’의 거래 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 사이트를 통한거래실적은 8천300만 달러로 개통 첫해 9개월간 5천만달러에 비해 3천300만달러(66%) 늘었다.

주거래 품목은 소형가전, 가공식품류, 생활용품 등 경박단소형 위주였고 1회 평균 거래금액은 20만∼40만 달러 수준이었다. 태양광모듈과 정밀센서류 등 일부고가품은 단일 오퍼가 1천100만달러를 넘는 거래도 있었다.

무역협회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전세계 750만 해외 동포들의 온라인 장터인 ‘한상 비즈 네트워크’를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