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비노기 게임성에 '열광'

일반입력 :2009/07/02 12:11

마비노기가 대만의 대표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는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가 ‘대만 2009 바하무트 게임 대상’에서 MMORPG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대만 현지에서 실시한 대형 업데이트 이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마비노기는 ‘바하무트 게임 대상’ MMORPG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대만 최대의 게임 웹진 ‘바하무트’가 선정하는 ‘바하무트 게임 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를 많이 얻은 게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더불어 지난달 22일 대만 마비노기에 새로운 제네레이션 G10 업데이트된 후, 대만 현지 사용자에게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0% 매출이 상승, 30% 동시접속자수 상승이라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마비노기 해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김경엽 팀장은 “마비노기의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대만 게임 시장에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마비노기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