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트에서 웃긴 영화를 뽑는 ‘웃음영화제’가 열린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웃음 영화제’를 개최하고, 네티즌 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웃음 영화제’는 가장 웃겼던, 혹은 웃음과 관련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네티즌이 선택하고 스크린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는 행사다.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영화는 씨너스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할 예정이다.
최근 개봉작이 아닌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역대 코믹영화 예매율과 인기도 순위를 토대로 50편의 후보작을 선정해 게시했으며, 이 가운데 ‘과속스캔들’, ‘엽기적인 그녀’, ‘웰컴투 동막골’ 등이 많은 표를 얻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영화제 초대권(160명 1인 2매)과 예매권(100명 1인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투표는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상영은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