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씨와 연결한 마케팅이 온라인몰 업계서 유행이다. 외출이 줄어드는 비 오는 날에는 온라인몰 매출이 평소보다 25% 가량 뛴다는 분석이다.
G마켓은 7월31일까지 비가 오는 날에는 유아동 우산과 우비, 장화 등 용품을 8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가 왔던 지난 21일은 하루만에 관련 상품 매출이 전일 대비 6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는 '장화/우의/우산 특별기획전'을 오픈했다.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토마스, 헬로키티, 바비, 딸기, 유캔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상품을 최고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G마켓 김재돈 마케팅총괄은 "유통업체들의 날씨마케팅은 가장 중요한 마케팅기법 중 하나다"며 "온라인몰에서는 비 오는 날에 평소보다 사이트 내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특성을 고려한 비 마케팅이 앞으로도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온라인몰-편의점 짝짓기 계절2009.05.27
- AI, 신약개발 앞당긴다…헬스 분야도 'AI 바람'2024.04.25
- 오로지 G클래스만을 위한 공간…세계 2위 中서 드러낸 벤츠의 자부심2024.04.25
- 민희진 "어도어 찬탈 의도·실행 없다...하이브가 배신"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