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조나단 슈워츠 사장 겸 CEO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서 자바 및 자바FX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온라인스토어 계획을 밝혔다.
‘자바 스토어(코드네임 Project Vector)로 이름 붙여진 이 온라인 스토어는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약 10억명의 유저를 연결시키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서드파티 개발자는 썬 사이트상에 유·무료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수 있다. 개발자가 썬 웹사이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하면, 썬이 해당 애플리케이션 내용과 안전성을 심사한다. 심사를 마친 애플리케이션은 업데이트 메카니즘을 통해 온라인스토어에 게재된다. 다른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와 마찬기자로 개발자에게는 등록비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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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은 지난 2005년 구글과 계약, Java Runtime Environment(JRE) 다운로드로 구글 툴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08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내 JRE유저에게 MSN툴바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슈워츠 CEO는 오는 6월 2일 개막하는 자바원(JavaOne) 컨퍼런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