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오는 7월17일(현지시간)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들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은 7월17일 판매에 들어가며 현재 3G아이폰과 비교해 다양한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보도는 애플 하드웨어팀과 가까운 한 소식통에 근거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은 32GB와 16GB 저장용량을 갖출 전망이다. 지금은 16GB와 8GB 모델이 나와 있다. 가격은 현재 판매되는 아이폰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차세대 아이폰은 320만 화소 디지털 카메라도 탑재한다. 200만 화소급인 현재 아이폰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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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도 탑재된다. 비디오 레코딩과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MMS를 통해 사진과 영상 메일도 보낼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현재 모델보다 1.5배정도 길다. FM 송신기 기능도 내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판매에 앞서 6월초 열리는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DC)에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