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이민호, 햅틱미션2에서 '매력 발산'

일반입력 :2009/05/20 11:04    수정: 2009/05/20 11:05

이장혁 기자

‘꽃남’ 이민호를 스타 애니콜 신입사원 입사기인 ‘햅틱미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꽃남’의 주인공 이민호와 애니콜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부터 재개되는 ‘햅틱미션’ 시즌 2에서 애니콜 신입사원으로 변신한 이민호의 새로운 매력을 첫 공개한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극중에서 애니콜 햅틱팝(SCH-W750) 제품을 선보여 출시 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25만대를 돌파하는 등 실제 CF 모델 못지 않은 광고 효과를 발휘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옴므파탈 이미지는 물론 강한 남성미, 미소년의 순수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젊은 층에게 어필해 온 이민호가 감각적인 광고 시리즈로 업계를 선도해온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인 애니콜을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햅틱미션 시즌 2는 스타들이 직접 애니콜 광고 제작 현장에 뛰어들어 광고 컨셉을 잡고, 애니콜 화보를 제작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스타들 본연의 매력이 한껏 발산될 예정이다. 이민호가 등장하면서 기존 멤버들과 형성하는 묘한 경쟁구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한편 시즌 2에 앞서 공개된 타이틀송 는 소녀시대의 와 린의 <사랑 다 거짓말>을 작곡한 이재명의 곡으로, 42인조 현악 사운드에 펑키한 전자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특히 금년 여름 복귀를 앞둔 SS501 멤버 5명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출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유명 사진작가 강영호, 조선희와 함께 작업한 이민호, 손담비, 김현중, 김준의 스타 영상 화보 형식으로, 시즌 2 내용에서처럼 스타들이 직접 컨셉을 잡고 제작한 화보 이미지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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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타들의 기존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컨셉의 화보로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 4명의 색다른 매력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들의 좌충우돌 애니콜 신입사원 입사기를 다룬 햅틱미션 시즌 2는 오는 27일부터 온라인(www.hapticmission.com) 및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20일부터는 사전 예고 TV 광고가 온에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