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넣는 '휴대용 토스트기' 등장

일반입력 :2009/05/08 07:24    수정: 2009/05/10 16:13

류준영 기자

빵에 버터를 바를 때 쓰는 작은 칼인 버터나이프와 빵 굽는 토스트기가 결합된 ‘휴대용 토스트기’가 나왔다.

씨넷크레이브에 따르면 올해말 상용화를 앞둔 이 제품은 손에 쥔 상태에서 빵에 버터를 바르듯 갖다 대면 사용자가 먹기 좋을 정도로 알맞게 구울 수 있다. 적정 온도로 올라가면 나비와 꽃 등 미리 저장된 무늬가 기기 표면에 나타난다.

이 제품의 작동원리는 세라믹 철판에서 내뿜는 열을 통해 빵을 굽게 되며, 온도감지센서가 부착돼 있어 화상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제품은 한국 출신 디자이너인 김 빈씨가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