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출범…조직 ‘6본부 1실 1센터 2단’

일반입력 :2009/05/07 15:54    수정: 2009/05/07 16:18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이재웅)이 7일 오후 2시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개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송지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비전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리더’를 선포하고 한국 콘텐츠 산업 홍보대사로 배우 김윤진씨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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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그동안 장르별로 분산되어 있던 콘텐츠 진흥 기능의 일원화를 통해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활발한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의 문화콘텐츠진흥원, 방송영상산업진흥원, 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5개 콘텐츠 관련 기관을 통합해 6본부, 1실, 1센터, 2단으로 운영된다.

이재웅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콘텐츠 산업은 꿈을 사고 파는 산업으로 이제는 창의력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시대”라며 “콘텐츠진흥원은 풍부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세계적 콘텐츠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창의성․감성이 핵심이 되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