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마이스페이스, 신임 CEO에 오웬 반 나타 선임

일반입력 :2009/04/26 15:50    수정: 2009/04/26 16:28

김태정 기자

미국 뉴스코프는 24일(현지시간) 계열사 마이스페이스의 신임 CEO에 오웬 반 나타 전 페이스북 COO(최고운영책임자, 39)를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반 나타 신임 마이스페이스 CEO는 뉴스코프의 조나단 밀러 디지털사업책임자 산하에서 근무하게 된다. 뉴스코프는 지난 22일 마이스페이스의 크리스 드월프 CEO의 사임을 발표했다.

반 나타 신임 CEO는 아마존닷컴에서 세계시장 및 전략적 제휴 담당 부사장을 거쳐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겼다. 페이스북에서는 COO(최고운영책임자)로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광고제휴와 2억4,000만 달러 출자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온라인음악 서비스업체 플레이리스트에서 CEO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