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교통상황 실시간 서비스' 내달 실시

포털 다음과 제휴서비스…OZ 가입자는 정보이용료 제외

일반입력 :2009/04/19 12:20    수정: 2009/04/19 12:26

김효정 기자

LG텔레콤은 전국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을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교통상황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하는 것으로 서울과 부산 등 4개 광역시의 주요 도로 및 경부와 중부 등 9개 고속도로, 4개 국도, 서울도심 및 분당, 일산 등 주요 도로의 실시간 교통 상황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통화를 1GB까지 사용할 수 있는 ‘OZ’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정보이용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오즈 라이트에 접속, 교통상황 서비스에서 원하는 도로를 선택하면 되며, LG텔레콤의 EV-DO 리비전0, 리비전A 휴대폰(약 60여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LG텔레콤 인터넷 사업담당 이상민 상무는 “OZ 사용 고객들이 보다 풍부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인터넷의 고객 가치를 높이고 대중화를 가속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