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는 올 1월 캐롤 바츠 CEO가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수백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씨넷뉴스가 로이터통신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1분기 결산을 발표하는 이달 21일(미국 시간)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야후는 작년 12월 제리양 전 CEO가 감원을 단행했으며, 2008년말 현재 종업원수가 약 1만 3,600명이다.
야후는 이번 감원 계획과 관련, 코멘트를 거부했다. 야후의 감원 소식은 뉴욕타임스가 최초로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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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바츠 야후 CEO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검색부분 제휴를 포함해 광범위한 경영재편을 도모하고 있으며, 취임 2개월만에 감원을 단행하게 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야후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16% 감소한 1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