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판 앱스토어 뜬다

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가 오는 여름 애플 앱스토어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이베이판 앱스토어는 '마이이베이'코너에서 자신들의 온라인 사업을 관리하고 싶어하는 파워셀러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베이는 외부 개발자들을 위한 '이베이 셀링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베타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베이 셀링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은 애플 앱스토어나 세일즢포스닷컴 앱익스체인지와 유사하게 이베이와 8대2로 수익을 나눠갖게 된다.

'이베이 셀링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은 구글 오픈가젯과 오픈소셜 표준에 기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수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베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