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에 '발신취소' 기능 추가

일반입력 :2009/03/22 15:41    수정: 2009/03/22 19:47

김태정 기자

미국 구글은 20일 지메일 랩스(Gmail Labs)의 새로운 기능으로 메일을 잘못 발신한 경우, 취소할 수 있는 '실행취소(Undo) 기능'을 추가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영문판 지메일의 랩스 아이콘을 클릭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Undo Send’를 ‘Enable’로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발신취소 기회는 2번이다.

먼저 메일 송신중에 표시되는 메시지 ‘Sending...’ 다음에 ‘Cancel’이라는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발신이 취소되고 메일 작성화면으로 되돌아온다. 취소가 성공하면 메일작성 화면 위에 ‘Sending has been canceled.’라고 표시된다.

또한 발신 이후, 메일작성 화면상에 표시되는 ‘Your Message has been sent.’라는 메시지 다음에 ‘Undo’라는 링크가 표시된다. 이 링크를 클릭하고 ‘Sending has been undone.’라는 표시가 나타나면 발신 취소는 성공이다. ‘Undo’가 표시되는 시간은 5초. 이전에 판단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