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자동차"

일반입력 :2009/03/20 08:00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정말 날았다.

미국 항공기 벤처기업인 테라퓨지아(Terrafugia)는 19일 비행 자동차(모델명: 트랜지션)의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트랜지션은 자동차와 비행기를 하나로 결합한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자체 접이식 날개를 장착한 2인승 비행 자동차로 순항 속도는 185km이며, 무연 휘발유엔진을 사용한다. 한 번 주유로 비행할 수 있는 거리는 대략 640km이다.

비행기에서 자동차로 변하는 자동 구조변경 시간은 15초에서 30초 정도 남짓 걸리며, 자동차 전용 도로의 폭에 맞춰 설계돼 실제 주행이 가능하다.

또 가정집의 일반 주차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므로 따로 주차시설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

트랜지션은 FAA가 발행하는 경량스포츠항공기(LSA) 면허만 있으면 조종이 가능하다. 테라퓨지아는 2년 이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을 시판할 계획이며, 판매가는 19만4,000달러(한화 2억6,000만원).

한편 테라퓨지아는 이번 테스트 비행의 거리와 시간은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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