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 원조' 비시글리아, 4월 방한

일반입력 :2009/03/10 23:04

황치규 기자

클라우드컴퓨팅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한 크리스토프 비시글리아 클라우데라 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한국을 찾는다.

비시글리아는 4월 28일과 29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차세대 데이터센터2009&클라우드월드2009'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비시글리아는 구글에 재직중이던 지난 2006년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을 제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데이터센터2009&클라우드월드2009'에는 비시글리아외에 뉴욕타임스, GM, 글로벌 IDC인 랙스페이스 담당 임원들도 참가, 자사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컴퓨팅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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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욕타임스는 아마존 웹서비스를 활용해 1,100만건의 기사를 PDF로 전환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뉴욕타임스는 이 과정을 240달러의 비용만 들여 하루만에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