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위치기반 'PetaMap' 정식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09/03/05 19:21    수정: 2009/03/06 11:48

이장혁 기자

소니는 그동안 베타용으로 운영해오던 'PetaMap(페타맵)'을 5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고 씨넷재팬이 보도했다.

PetaMap은 위치기반서비스로 자신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방문한 지역 정보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PC나 PSP 등에서 주로 이용됐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바일 사이트로 오픈해 다양한 PetaMap 기능을 간편하게 휴대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휴대폰의 GPS를 이용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도착하게 되면 간단하게 주변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최대 6건까지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지역을 등록하면 언제든지 최신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정보 작성도 간단하다. 자신이 올리고 싶은 지역의 사진을 촬영해 지정된 메일 주소로 보내면 간단한 정보를 직접 작성할 수도 있어 휴대폰만 있으면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국내에서도 이통사들이 위치기반 서비스를 중요한 콘텐츠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LBS기술에 대한 표준화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가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