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모바일게임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모바일게임 이용을 증가시킨다는 내용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모바일게임산업 성장 밑거름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의 '미국 모바일 디바이스용 게임 이용 현황'에 관한 조사결과,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전체 모바일 디바이스 이용자의 3.8%인 850만명이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게임을 다운로드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목할 만한 것은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모바일 디바이스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34%에 이르고 있다는 것.
컴스코어는 스마트폰 보급이 미국 내 모바일게임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난 2007년에는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하는 모바일기기에 스마트폰이 전혀 없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총 6개의 스마트폰이 랭크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 중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한 사람은 2007년에 비해 약 3배 정도 증가했지만 고기능폰 이용자의 모바일게임 다운로드는 14%정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는 애플의 아이폰과 림(RIM)의 블랙베리가 차지했다. 아이폰은 전체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모바일 디바이스 중 14%를 차지했으며 아이폰 이용자 중 32.4%가 게임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평균 3.8%에 비해 대략 9배 이상 되는 수치다.
■국산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시장을 잡아라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애플리케이션 중 모바일게임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기타 애플리케이션보다 이용자들은 주로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게임업체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은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 'Baseball Superstars 2009(프로야구2009)'를 인기리에 서비스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평가도 좋은 점수를 받으면서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미국 앱스토어 전체 게임 중 27위를, 전체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47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게임빌은 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최근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에도 모바일게임 4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Baseball Superstars 2008', 'Path of a warrior : Imperial Blood' 등 총 4종의 모바일게임 유료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것. 이미 게임빌의 모바일게임들은 안드로이드 마켓 쇼케이스(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웹페이지 메인에 소개하는것을 말함)에 소개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빌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신작 2종을 추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내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도 지난해 12월 앱스토어를 통해 '크레이지핫도그, '더 크로니클 오브 이노티아:레전드 오브 페노아', '트랩트:언데드 인펙션' 등 3개 게임을 공개했다.
붕어빵타이쿤2+를 원작으로한 크레이지핫도그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기능에 맞게 그래픽과 사운드가 강화됐고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빠르고 쉬운 콘트롤이 가능하다. '페노아전기2'의 앱스토어판인 '레전드 오브 페노아'도 앱스토어 유로RPG부문에서 1위에 오르기도 할 정도로 게임성을 인정받은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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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009년 앱스토어 시장에서 10여 개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올해 고기능 스마트폰이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에 걸 맞는 고품질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