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아이폰 게임, 앱스토어 3위 돌풍

일반입력 :2009/03/03 10:09    수정: 2009/03/03 10:32

한국개발자가 만든 앱스토어 유료버전 게임이 3일 오전 10시 현재 3위에 랭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명은 헤비 매치(Heavy Mach)로 유료버전으로는 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무료버전인 헤비 매치 라이트는 9위에 랭크되어 있다.

헤비 매치는 지난달 23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게임의 완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가격은 0.99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이 게임을 만든 인물은 변해준씨 알려졌다.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직업은 베일에 가려져있다.

앱스토어에서 전체 3위면 하루에 수천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셈이다. 가격으로 치면 하루에 수백만 원은 벌수 있다는 계산이다.

앱스토어의 위력은 미국 굴지의 회사 개발자가 생활형편이 어려워 저녁에 퇴근해 조금씩 게임을 만들어 앱스토어에 올려 하루에 수천만 원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미국 언론에 소개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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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직 아이폰 출시가 미정이기 때문에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이 게임을 다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앱스토어는 애플사에서 만든 아이팟 및 아이폰 전용 콘텐츠 다운로드 사이트다. 개인이 기본적인 개발툴을 다운받아 개발을 하면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등을 만들어 판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