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가 NBA선수단 휴게실에 비치됐다. 이는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소니가 특별히 마련한 선물이다. 이번 경기에 스폰서로 참여한 소니는 선수들이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 받아 맞춤형 PS3를 전달했다.
선물로 증정된 PS3엔 유독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을 새겨달라는 선수들이 많았다고.
한편 NBA의 광적인 팬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피닉스 선즈의 샤킬 오닐에게 서명이 들어간 농구화를 선물 받고 감격해 하는 모습이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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