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에서 본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일반입력 :2009/01/21 12:52

황치규 기자

구글에 지상의 고해상도 화상을 제공할 예정인 인공위성 '지오아이-1(GeoEye-1)’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식 모습을 상공에서 촬영했다. 그 화상이 현재 공개되고 있다.

21일 씨넷뉴스에 따르면 이들 화상은 중량 약 1.95톤인 구글아이 위성이 시속 1만 7,000마일(시속 약 2만7,359 km)로 이동하면서 지상 681km 높이에서 촬영했다.

구글은 지난해 9월 구글아이-1을 쏘아 올렸다. 구글은 구글아이-1의 화상을 온라인에서 독점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갖고 있다. 이 위성은 조만간 구글전용 데이터를 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