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인기 폭발'…트래픽 폭주로 다운로드 지연

일반입력 :2009/01/11 16:01    수정: 2009/01/11 16:04

김효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OS인 윈도7 베타버전의 다운로드가 지연되고 있다. 이유는 이를 다운로드 하려는 사용자들의 폭주로 인해 다운로드 제공이 불가능하기 때문.

MS는 지난 10일 오후부터 윈도7 베타버전을 자사의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최근 'CES 2009'에서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약속은 잠시 미룰 수 밖에 없다. MS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며, 해당 사이트의 트래픽 급증으로 윈도7 베타버전 제공이 지연됐다고 개시했다.

이 블로그에서 윈도7 개발팀의 한 담당자는 공식 베타버전을 위해 Microsoft.com의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베타버전의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면 블로그를 통해 다시 알리겠다고 전했다.

씨넷뉴스에 따르면, 현재 MS의 공식블로그 또한 트래픽 증가로 접속이 힘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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