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카메라 대명사 ‘폴라로이드’, 파산보호 신청

일반입력 :2008/12/20 09:26

류준영 기자 기자

즉석카메라의 대명사 美폴라로이드는 18일(현지시간) 미연방파산법 제11조(쳅터 11) 적용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폴라로이드는 모회사인 피터스그룹월드와이드(Petters Group Worldwide) 창업자와 경영진에 의한 부정행위가 이번 파산보호 신청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폴라로이드는 현재 피터스그룹 경영진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폴라로이드는 파산보호 적용 기간동안 통상 업무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파산 관리하에서도 회생 계획을 진행시킬 자금이 있어 재정적 지원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