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야후, SNS로의 재기를 꿈꾸다

일반입력 :2007/07/11 17:50

Elinor Mills

미국의 블로거들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가 각각 새로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준비중이다. 양사는 각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구글의 오르컷(Orkut)과 야후의 360), 브라질에서의 오르컷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구글 운영 체제(Google Operating System)라는 이름의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카네기 멜론 대학의 인간-컴퓨터 인터랙션 인스티튜트(HCII)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후원했다.이 프로젝트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의 재고와 재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 사이트에는 스크린샷도 게재되고 있다. ‘소셜스트림(Socialstream)’이라는 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통합 SNS로 보인다.(이 서비스는) 꽤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각 SNS 사이트에 흩어진 친구와 서로 연락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에 로그인해야 돼서 곤란해하고 있던 참이다.한편 테크크런치에 의하면 야후는 ‘모시(Mosh)’라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한다. 테크크런치의 기사는 업데이트되어 현재는 야후의 ‘멋진 새 SNS 제품’에 관련되는 하계 인턴에 대한 직무 설명이 게재됐다. 기사는 야후가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에 친구가 여럿 있는 ‘진짜 재밌는’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구글의 담당자에게 전자 메일로 이에 대한 언급을 요구했으나 현재로서는 응답이 없다. 야후 대변인은 “최근 직원들이 알파판 서비스를 테스트할 기회를 마련했다. 테스트 성과가 SNS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시점에서 공개할 수 있는 정보는 그만큼이지만, 앞으로도 정보 공개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MS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보다 SNS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것과 기존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메타 SNS와 같은 것을 구축하는 것 등 2가지 전략을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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